통영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40분께 광도면 한 모텔 6층 객실에서 A(24·여)씨가 뛰어내려 병원으로 후송 됐으나 26일 오전에 숨졌다.
경남지방경찰청과 통영경찰서는 이날 통영지역에서 이른바 ‘티켓다방’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단속 중이었다.
단속 당시 A씨는 “옷을 입겠다”다며 모텔 방에서 나가 줄 것을 요청, 경찰이 나간 사이 객실 창문을 열고 6층에서 뛰어내려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성매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뛰어 내렸는지, 투신 목적이었는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지방경찰청과 통영경찰서는 이날 통영지역에서 이른바 ‘티켓다방’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단속 중이었다.
단속 당시 A씨는 “옷을 입겠다”다며 모텔 방에서 나가 줄 것을 요청, 경찰이 나간 사이 객실 창문을 열고 6층에서 뛰어내려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성매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뛰어 내렸는지, 투신 목적이었는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산중부경찰서는 돈을 달라고 요구하며 어머니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A(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창원시내 어머니 지인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지인이 화장실에 간 사이 어머니(55)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신한 A씨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돌아온 지인이 곧바로 119에 신고했지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26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119 구급일지와 병원 진료기록 등을 분석, 지난 27일 창원시내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이하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오후 9시 10분께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바닥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A(1)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다가 29일 오전 4시 10분께 A양이 숨진 곳에서 30m 떨어진 같은 아파트 지하 창고 입구에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양 아버지 B(37)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평소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지난 5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서 증세가 더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 아버지가 부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파트 고층에서 딸을 던져 살해하고 나서 자신도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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