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서예대가 작품 한자리에
한국 서단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진주지역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26회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과 제24회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원전에는 서협진주지부 회원 111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수준 또한 높아 한국서단에서 진주지부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또 이번 전시는 제24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에서 입상한 학생 작품 150점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경남도학생서예대전의 입상작들은 모두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글귀를 서제로 채택해 눈길을 끈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남명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석찬 한국서협 진주지부장은 “서협진주지부는 이미 경남을 넘어 한국서단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위치에 있다.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기발함과 참신함을 바탕으로 한 예술성 높은 작품으로 예향 진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하얀 종이위에 잔잔하게 번진 먹빛을 감상하며 선현들의 명언과 명구 등 아름다운 글귀 한 소절 마음에 담아가는 기회로 삼아보면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26회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과 제24회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원전에는 서협진주지부 회원 111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수준 또한 높아 한국서단에서 진주지부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또 이번 전시는 제24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에서 입상한 학생 작품 150점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경남도학생서예대전의 입상작들은 모두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글귀를 서제로 채택해 눈길을 끈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남명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석찬 한국서협 진주지부장은 “서협진주지부는 이미 경남을 넘어 한국서단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위치에 있다.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기발함과 참신함을 바탕으로 한 예술성 높은 작품으로 예향 진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하얀 종이위에 잔잔하게 번진 먹빛을 감상하며 선현들의 명언과 명구 등 아름다운 글귀 한 소절 마음에 담아가는 기회로 삼아보면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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