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녹이는 고액기부자 릴레이 행진
겨울 추위 녹이는 고액기부자 릴레이 행진
  • 정희성
  • 승인 2014.12.07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억원 이상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줄이어
연말연시 경남에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연거푸 탄생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10일 4명이 잇따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다고 7일 밝혔다.

신인규(46) ㈜도서출판 밀양 대표가 8일, ㈜두성 아이마트 공동대표인 전필배(56)·김귀주(53) 부부가 9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다. 10일에는 남성 1명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린다.

이들 4명은 각각 1억원씩을 기부하기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정했다. 신인규 대표는 경남의 42번째, 전필배·김귀주 부부는 43∼44번째다. 10일에 회원이 되는 남성은 45번째에 해당된다.

경남에서 부부가 함께 회원이 되기는 전필배·김귀주 부부가 4번째다. 12월 들어 경남에서 고액 기부가 잇따랐다.

이들 외에 통영시에서 식당을 하는 박택열(71)씨가 지난 2일 41번째 경남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통 경남에서 1년에 10명 안팎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는데, 한달 새 5명이나 회원이 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에서는 2010년 1월에 ‘1호 회원’이 나온 후 기업인,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회원이 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