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스포츠팀 유치와 관련 진주시가 더 분발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열린 제174회 진주시의회 2차 정례회 각 상임위별 ‘진주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복지산업위원회 구자경 의원(무소속)은 체육진흥과 예산안 심사에서 “동계훈련 스포츠팀 유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각 지자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 분발해야 하는데도 진주시 동계훈련 스포츠팀 유치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410만원이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활을 걸고 동계훈련팀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타 지자체들의 현상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라며 “예산을 증액시켜 홍보범위를 넓히고 출향인 등과도 연계해 동계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시에서 30인실 이상 모텔을 호텔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고 내년에는 10개의 모텔을 호텔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러면 훈련팀 숙박문제도 해결된다.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같은 위원회 소속 정영재 의원은 “조광래 축구교실에는 시비가 지원되는데 반해 오랜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봉우 FC에는 시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고봉우FC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어 중복 지원 금지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검토를 통해 지원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10일 열린 제174회 진주시의회 2차 정례회 각 상임위별 ‘진주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복지산업위원회 구자경 의원(무소속)은 체육진흥과 예산안 심사에서 “동계훈련 스포츠팀 유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각 지자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 분발해야 하는데도 진주시 동계훈련 스포츠팀 유치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410만원이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활을 걸고 동계훈련팀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타 지자체들의 현상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라며 “예산을 증액시켜 홍보범위를 넓히고 출향인 등과도 연계해 동계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시에서 30인실 이상 모텔을 호텔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고 내년에는 10개의 모텔을 호텔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러면 훈련팀 숙박문제도 해결된다.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같은 위원회 소속 정영재 의원은 “조광래 축구교실에는 시비가 지원되는데 반해 오랜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봉우 FC에는 시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고봉우FC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어 중복 지원 금지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검토를 통해 지원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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