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김해공항의 연간 이용객 1000만명을 기념하는 행사를 16일 연다고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9일까지 국제·국내선을 포함한 김해공항 이용객은 모두 977만명으로 16일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3시 국내선 청사 2층 대합실에서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명 이용객 달성 기념식과 경품추첨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1000만명 이용객이 탑승한 항공기 환영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김해공항이 1976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 여객 시대를 눈앞에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은 2009년 687만명에서 2010년 816만명으로 급증한 뒤, 매년 40만에서 60만명가량 늘어 지난해에는 967만명을 기록했다.
박준언기자
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9일까지 국제·국내선을 포함한 김해공항 이용객은 모두 977만명으로 16일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3시 국내선 청사 2층 대합실에서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명 이용객 달성 기념식과 경품추첨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1000만명 이용객이 탑승한 항공기 환영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은 2009년 687만명에서 2010년 816만명으로 급증한 뒤, 매년 40만에서 60만명가량 늘어 지난해에는 967만명을 기록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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