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냉정(장유)에서 부산 간 3개 고속도로가 오는 16일 0시 전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남해선 서김해나들목∼대저분기점, 남해2지선 서부산요금소∼서부산나들목 구간과 중앙지선 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신설) 등 3개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상습정체를 빚었던 김해에서 양산·대구방향 진입이 바로 가능해 기존 북부산 경유시보다 이동거리와 통행시간이 30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교통정체 해소로 부산신항으로 이동하는 물류수송도 원활해져 연간 1893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7년까지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가 추가 개통되면, 창원, 부산, 울산을 연계하는 고속도로망이 구축돼 부산·경남권 교통이 훨씬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국토교통부는 16일 남해선 서김해나들목∼대저분기점, 남해2지선 서부산요금소∼서부산나들목 구간과 중앙지선 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신설) 등 3개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상습정체를 빚었던 김해에서 양산·대구방향 진입이 바로 가능해 기존 북부산 경유시보다 이동거리와 통행시간이 30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교통정체 해소로 부산신항으로 이동하는 물류수송도 원활해져 연간 1893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7년까지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가 추가 개통되면, 창원, 부산, 울산을 연계하는 고속도로망이 구축돼 부산·경남권 교통이 훨씬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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