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군수 “인사 과민 직원 불이익”
하학열 군수 “인사 과민 직원 불이익”
  • 김철수
  • 승인 2014.12.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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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직무 충실’ 당부
하학열 고성군수가 인사를 앞두고 과민 반응을 보이는 직렬은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하군수는 1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사는 군수의 몫이다. 승진 등 인사 때마다 타 기관이 작용한 것처럼 비춰져 유감스럽다”면서 “만일 승진 등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직렬은 끝까지 배제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승진 등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직원이 있다면 이는 단연코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전 직원들은 각자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하군수는 또 “당초예산이 삭감되어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설명과 설득을 통해 삭감된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한 뒤 “오는 17~23일까지 진행될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각 실·과장들은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하군수는 이어 겨울철을 맞아 실내온도가 하락하는 만큼 전 직원들은 특별한 행사가 없는 날에는 넥타이에 양복보다는 점퍼 등 따뜻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라며 자신부터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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