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알프스 하동발전협의회 출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발전협의회 출범
  • 최두열
  • 승인 2014.12.1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발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민간기구가 발족해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인근 물꽃정원에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발전협의회’는 50만 내외 군민의 의지와 역량 결집을 통해 지역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각계각층의 내외 군민 48명으로 구성됐다. 2008년 12월 결성된 하동발전군민협의회의 역할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협의회는 고문 3명, 자문위원 10명, 회원 35명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장에 강영대(56), 부회장에 김재성(54)·이하옥(여·59), 감사에 이재현(69)·김영교(60), 사무국장에 김한철(45)씨가 선출했다.

또 총괄기획분과위원장에 하정미(여·50),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이경숙(여·39), 대내협력분과위원장에 김명석(45), 홍보분과위원장에 정한성(53)씨를 선출하는 등 10명의 임원을 확정했다.

창립식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기관·단체장과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대회사, 우리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에서 “무한 가치의 땅 ‘대한민국의 알프스 하동’이 세계 속의 하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영대 회장은 대회사에서 “2008년 하동발전군민협의회가 결성·운영된 지난 시간이 ‘하동의 씨앗’을 틔우는 인고의 세월이었다면 이젠 열매를 맺을 시기”라며 “오늘 새 출발하는 협의회가 인고의 세월을 바탕으로 탐스런 열매를 맺는 밑거름이 되도록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원 임기는 2년이며, 협의회 사무실은 하동군에 두고, 필요한 경우 읍·면 협의회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최두열기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발전협의회 창립총회에 윤상기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