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2015년 예산 분석 <의령군>
지자체 2015년 예산 분석 <의령군>
  • 박수상
  • 승인 2014.12.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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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집중 투자 친환경 농업벨트 조성
의령군은 민선6기 군정목표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민이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해 2015년도 예산을 농업분야· 복지분야에 집중 투자해 민생경제 활력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주력키로 했다. 내년도 총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3·53% 증가한 3111억6693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농업분야=내년도 주요 사업은 농업·농촌 부문에 701억원, 임업·산촌 138억원을 투자하여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부자농가 500호 육성, 기능성 쌀 재배단지 조성, 항노화베리 특화단지 육성 등 부자농가 육성을 위한 농업인프라를 확대한다. 또 700만 불 수출단지 육성, 농산물 유통센터 시설증설, 캄보디아 농지개간 및 옥수수재배 등 유통체제 개선을 통해 의령군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친환경농업벨트 조성, 농작물 시험재배 및 신기술 보급, 약용작물 기반조성 등 친환경농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조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분야=사회복지분야는 기초생활보장 83억원, 취약계층지원 93억원, 보육·가족 및 여성 48억원, 노인·청소년 271억원, 보훈 6억6000만원, 주택 6억2000만원,사회복지일반 2억300만원을 배분했다.

복지급여 및 시설지원, 주거환경개선, 일자리사업,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되는 예산이다.

◇환경분야=상하수도 수질 324억 원, 폐기물 12억, 자연 7억4000만원을 투자해 더 맑고 더 푸른 녹색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슬레이트 지붕개량,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사업,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무인단속카메라 운영과 오염 총량관리, 녹색생활 실천 활동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역개발·산업분야=중소기업, 지역 및 도시, 대중교통 등 산업단지 지역개발과 산업분야에 445억여 원이 지원된다.

군은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도시, 경제가 살아 숨쉬는 산업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대의 신전, 봉수 국사봉 등 7개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스토리가 있는 의령전통문화생활공간, 의령천 고향의 강 조성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문화예술 부문에 39억원,관관 20억원, 체육 60억원이 배분됐다. 군은 의령의 격을 높이는 문화 관광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의병제전을 새롭게 부활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을 통해 전통의 혼이 담긴 문화예술을 육성하기로 했다. 의령문화원청사 건립, 성황리 삼층석탑, 백련암 신검당 등 전통문화 유산보존 및 전승기반 강화에도 주력키로 했다.

◇보건분야=보건의료 부문 47억원, 식품의약안전 6500만 원 등 모두 48억5000만원이 배분됐다.

또 일반 공공행정에 146억 원을, 예비비와 기타 예산으로 각각 118억원, 447억원이 배분되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의령건설에 투자된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사진설명=1 의령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토요애 신선농산물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2 의령군이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인들의 쉼터를 찾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본문 사진설명1,2 참조.
사진-본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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