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2015년 예산 분석 <통영시>
지자체 2015년 예산 분석 <통영시>
  • 허평세
  • 승인 2014.12.21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대비 6% 증가…재정건전성 확보 중점
사량상하도 공사


통영시는 2015년도 예산을 대형사업의 조기 마무리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편성했다. 또 긴축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장기미제사업으로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지방채의 조기상환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별 예산=사업별로는 기초연금 315억원, 영유아 보육료지원 107억원, 3~5세 누리과정지원사업 24억원, 국가예방접종사업 17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지역 균형개발과 편리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SOC 확충 분야에 예산액의 10.6%에 해당하는 462억원을 투입하며 사량 상~하도연도교 가설 40억, 사량 연화~우도보도교 건설사업 14억원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69억원 등을 반영했다.

◇환경보호 분야=환경보호 분야 주요사업은 재활용 및 가로청소 사업 등 46억원, 통합소각시설 및 재활용선별시설 운영사업 54억원, 사량읍덕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2억원, 사량 양지 하수처리시설 설치 18억, 산양 중화 하수처리시설 설치 29억원, 산양 풍화하수처리시설 설치 13억원, 하수종말처리장 탈수기 설치공사 9억원 및 하수종말처리장 하수슬러지 위탁처리 7억원, 분뇨처리장 위탁운영 6억원 등을 반영했다.

◇공공질서·안전분야=도시가스 확대 공급 사업비 지원 11억원,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4억원, 물가안정관리, 상인대학 운영, 소비자상담실, 통영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상화 사업 7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등에 4억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8억원을 비롯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사업에 20억원 등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어업의 육성을 위해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491억원을 편성했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어업 육성 주요사업에는 굴패각 친환경 처리지원사업 11억원,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12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 16억원, 가축분뇨처리, 축사시설 환경개선 및 경쟁력 제고 등 환경 친화형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사업 9억원 등을 배정했다.

◇문화예술·관광 체육진흥분야=통영시는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진흥 분야에 모두 38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의 경우 올해의 관광도시 24억원,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 55억원, 케이블카파크랜드조성사업 38억원, 통영생활체육관건립사업 21억원, 통영야구장조성사업 18억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교육분야=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으로 도비가 지원됨에 따라 한부모 가족 교복구입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영어캠프, 악기체험프로그램사업, 통합관제센터 연계 학교 CCTV 설치사업 등 29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지원하게 된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