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한 해 동안 농업시험연구사업 추진을 통해 개발된 신품종에 대한 직무육성품종 등록과 이미 등록된 품종의 품종보호권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을 제2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종자위원회는 감국, 파프리카, 버섯, 장미 등 29계통에 대해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27계통에 대해 품종보호 출원을 결정했다. 또 양파 2계통에 대해서는 중간모본으로 등록 추진할 것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이미 품종보호 등록돼 있는 오렌지파이(장미) 등 24품종에 대해 통상실시 처분가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후 전 품종에 대해 총 1390만원으로 통상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조용조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앞으로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우리도 종자산업 육성과 맞춤형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조용조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앞으로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우리도 종자산업 육성과 맞춤형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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