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2015년 예산안 분석 <창녕군>
지자체 2015년 예산안 분석 <창녕군>
  • 정규균
  • 승인 2014.12.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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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안전망 확충
창녕군은 민선6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 건설’을 위해 2015년도 예산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회복지분야를 대폭 확대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생태·문화·관광기반 확충과 농축산물 수출 역량 강화와 농어민 소득 향상 분야에 주력하기로 했다.

내년도 총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3883억원으로 확정됐다.

◇농림수산분야=내년도 주요사업은 농업·농촌부문에 68억원, 임업·산촌 105억원을 투자해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농업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생산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지역특화품목 육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을 통해 농산물 생산 특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분야=기초생활보장 102억원, 취약계층지원 70억원, 보육·가족 및 여성 101억원, 노인·청소년 507억원, 노동 18억원, 보훈 11억원, 주택 11억원을 배분했다. 생계와 주거급여 및 장애인 연금 지급, 영유아 보육료 및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출산장려 지원, 청소년 건전육성,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앞당기기로 했다.

◇환경분야=상하수도 맑은 물 공급에 122억원, 폐기물 67억원, 자연 91억원, 환경보호에 5억원을 투자해 맑고 깨끗한 ‘그린 창녕 가꾸기’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깨끗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수집 운반, 우포늪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 우포늪 훼손지 복원사업, 우포늪 생태체험장 활성화사업, 따오기 복원사업추진, 맑은 물 공급 사업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전국 제일의 에코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수송·교통 및 산업분야=에너지 및 자원개발 3억원, 중소기업 지원 16억원, 도로개선 등 49억원, 대중교통·물류 43억원을 투자한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창업기업 등 신규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기업공장부지 매입비 융자 사업, 농촌 및 군도정비사업,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지원, 교통안전·편의시설 설치 및 정비를 통해서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하여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문화예술부문에 28억원, 관광 33억원, 체육 74억원, 문화재 57억원이 배분됐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인간, 문화, 관광, 생태가 어우러진 융·복합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수자원 94억원, 지역 및 도시부문 168억원, 산업단지 30억원을 배분했다. 창녕생태천 복원사업, 국가하천 유지관리, 소하천 종합정비, 창녕 남지 고암 영산 계성 도천 부곡 등 7개 읍·면 도시계획 도로 개설,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창녕산토끼 노래마을 조성, 우포늪 에코롯지 운영, 기업유치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창녕 환경 조성에도 투자하기로 했다.

◇보건분야=보건 의료 68억원, 식품의약안전 6200만원 등 69억원을 배분했다.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및 방역, 건강플러스 행복 플러스 등을 통해서 군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일반 공공행정에 151억원을 예비비와 기타에 각각 45억원, 515억원이 배분되어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건설에 투자된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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