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명…전년대비 52% 떨어져
지난해 서부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성 사망자 수가 12명(잠정치)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진주노동지청에 따르면 서부경남지역의 지난해 사고성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2013년에 비해 절반수준인 52% 감소했다. 진주노동지청 관계자는 “감소한 것은 다행이지만 전국은 경향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부경남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증감폭도 크다는 측면이 있다”며 “지속적인 재해 예방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경남지역(진주·사천시·남해·하동·산청·거창·함양·합천군 등 2개시 6개군) 산업재해 예방기관들이 5일 오후 4시 진주고용노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합동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업안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합동시무식에는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근로복지공단 진주지사, 산업안전협회 서부경남지회, 삼한건설안전, 동양건설안전기술단, 한국건설지원단, 경상대 산업의학연구소, 고려병원과 기업체 안전보건 관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무식에서는 각 기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15년 실천계획을 밝히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기관의 대표가 참석자 앞에서 직접 결의문을 낭독하고 재해예방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낼 계획이다.
권진호 진주고용노동지청장은 “안전이야 말로 국민행복의 시작과 끝”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기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앞서서 제거하는데 두 팔을 걷어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사고성 사망자수(발생일 기준) 자료:진주고용노동지청
고용노동부 진주노동지청에 따르면 서부경남지역의 지난해 사고성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2013년에 비해 절반수준인 52% 감소했다. 진주노동지청 관계자는 “감소한 것은 다행이지만 전국은 경향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부경남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증감폭도 크다는 측면이 있다”며 “지속적인 재해 예방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경남지역(진주·사천시·남해·하동·산청·거창·함양·합천군 등 2개시 6개군) 산업재해 예방기관들이 5일 오후 4시 진주고용노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합동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업안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합동시무식에는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근로복지공단 진주지사, 산업안전협회 서부경남지회, 삼한건설안전, 동양건설안전기술단, 한국건설지원단, 경상대 산업의학연구소, 고려병원과 기업체 안전보건 관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무식에서는 각 기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15년 실천계획을 밝히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기관의 대표가 참석자 앞에서 직접 결의문을 낭독하고 재해예방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낼 계획이다.
권진호 진주고용노동지청장은 “안전이야 말로 국민행복의 시작과 끝”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기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앞서서 제거하는데 두 팔을 걷어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성 사망자수(발생일 기준) 자료:진주고용노동지청
구분 | 2011 | 2012 | 2013 | 2014(잠정치) |
서부경남 | 21 | 17 | 25 | 12 |
전국 | 933 | 975 | 905 | 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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