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자원회수시설 내 여열발전설비 설치사업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발전 및 전기판매에 돌입했다. 이 여열발전설비 설치사업은 총 42여 억원(민자부문 29억원)이 투입돼 2013년 5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말 준공식을 갖고 양산시의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4일 시가 밝혔다.
그동안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 소각 시 발생하는 소각열은 지역난방공사를 통한 난방수 공급에만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 여열발전설비의 설치를 통해 난방수 공급 외 전기도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자원순환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됐다.
양산시 여열발전소는 연간 500만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연간 6억~7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여열발전설비 설치사업의 준공으로 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정책 부응함과 함께 폐기물공공처리시설의 수익성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든 공공처리시설의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그동안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 소각 시 발생하는 소각열은 지역난방공사를 통한 난방수 공급에만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 여열발전설비의 설치를 통해 난방수 공급 외 전기도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자원순환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됐다.
양산시 여열발전소는 연간 500만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연간 6억~7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여열발전설비 설치사업의 준공으로 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정책 부응함과 함께 폐기물공공처리시설의 수익성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든 공공처리시설의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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