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鍛益强’(철단익강) '쇠는 두드릴 수록 단단해진다'
대우조선해양은 유가 하락과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선박 및 해양플랜트 발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조선사 ‘빅3(대우조선·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중 유일하게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철단익강(鐵鍛益强)’이란 사자성어로 새해 각오를 다졌다. 철단익강은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는 뜻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을 단단히 다져 밝은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다.
고 사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힘든 영업환경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시련과 고난이 깊을수록 더욱 강해지고 성장해 왔다”며 “올해 어려운 상황을 맞아 역설적으로 우리회사는 입지를 굳히는 ‘철단익강’의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은 지속가능한 일터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시 옥포만에 위치해 있으며 1981년부터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조선해양 전문기업이다. 고 사장은 지난 2012년 취임해 올해로 3년째 이끌고 있다.
김종환기자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철단익강(鐵鍛益强)’이란 사자성어로 새해 각오를 다졌다. 철단익강은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는 뜻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을 단단히 다져 밝은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다.
고 사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힘든 영업환경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시련과 고난이 깊을수록 더욱 강해지고 성장해 왔다”며 “올해 어려운 상황을 맞아 역설적으로 우리회사는 입지를 굳히는 ‘철단익강’의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은 지속가능한 일터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시 옥포만에 위치해 있으며 1981년부터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조선해양 전문기업이다. 고 사장은 지난 2012년 취임해 올해로 3년째 이끌고 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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