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롯데아웃렛 건축 허가
진주혁신도시 롯데아웃렛 건축 허가
  • 강진성
  • 승인 2015.01.08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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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착공…내년초 개장 예정
진주혁신도시에 들어설 롯데아웃렛과 탑마트가 조만간 공사에 들어간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 상5(1만4988㎡)부지에 세워질 롯데아웃렛이 지난 5일 진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아웃렛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맞은편 부지에 위치한다. 복합쇼핑몰로 건축되며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다. 지하 1층에 롯데마트, 지상 1~3층에 롯데아웃렛, 4~7층에 롯데시네마가 들어선다.

롯데측은 건축공법 등을 놓고 조만간 진주시와 협의한 뒤 시공업체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유력하다. 착공은 이르면 이달말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장은 내년 1~2월께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아웃렛은 2013년 12월 부지를 매입한 뒤 줄곧 건축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건축심의를 신청했지만 진주시건축위원회로부터 건물미관과 경관조명 미흡 등의 이유로 부결되기도 했다. 당시 진주시상인연합회의 입점반대 움직임도 있었다.

롯데아웃렛은 지난해 11월 다시한번 진주시에 심의를 신청한 결과 미흡한 상황을 수정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중형급 매장을 준비하고 있는 탑마트도 이달 착공한다. LH신사옥 뒷편의 주차장 부지(주13)에 들어선다. 지난 2일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착공 준비 중이다. 지상 1층 건물이며 개장은 올해 4월께로 예상된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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