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혈액원은 황태현(창원 가포고2·사진)군이 국내 최연소 헌혈 유공장(은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황군은 2013년 1월 17살에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30일 30회 헌혈을 실시했다. 1997년 1월 4일생인 황군은 기존 최연소 헌혈자(1996년 10월 11일) 보다 2달이 앞섰다.
황군은 “현대 과학기술로는 인공 혈액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기 때문에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고, 지인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모은 증서는 모두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유공장 수여기준은 헌혈 30회가 은장, 현혈 50회가 금장이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황군은 2013년 1월 17살에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30일 30회 헌혈을 실시했다. 1997년 1월 4일생인 황군은 기존 최연소 헌혈자(1996년 10월 11일) 보다 2달이 앞섰다.
황군은 “현대 과학기술로는 인공 혈액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기 때문에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고, 지인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모은 증서는 모두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유공장 수여기준은 헌혈 30회가 은장, 현혈 50회가 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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