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AI 방역·사후관리 총력
고성군, AI 방역·사후관리 총력
  • 김철수
  • 승인 2015.01.27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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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AI발생지역에 대한 방역조치 및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24일 거류면 한 오리농가에서 AI가 확진됨에 따라 이 농장에서 키우던 육용오리 1만3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예방 차원에서 같은 계열사에서 입식한 마암면 3개 농장, 오리 3만8900수도 살처분했다.

또 매몰지의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체를 땅에 직접 매몰하지 않고 HDPE 간이 저장조를 이용한 처리방법으로 생석회와 석회수 등으로 처리하고 저류조내 저류된 침출수 등은 수시로 소독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매몰지 주변에는 출입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바 및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출입 통제하는 한편 AI발생지역 주변 및 발생 우려 지역에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하여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살처분 농가에는 생석회 1900여 포를 공급하며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한편 군은 발생지역 인근 3곳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2인 1조, 3교대로 24시간 관리지역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에 전념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 AI통제초소에서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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