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현장·창의·성과·신뢰경영’ 제시
중진공 ‘현장·창의·성과·신뢰경영’ 제시
  • 강진성
  • 승인 2015.0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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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첫 창립기념식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진주이전 후 가진 첫 창립기념식에서 ‘현장경영·창의경영·성과경영·신뢰경영’ 등 4대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지난 30일 오전 중진공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36주년 창립기념식에는 임채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벌화, 인력지원 강화, 창업에서 재도전까지의 선순환 구조 정착, 중진공 조직 혁신의 네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경영, 창의경영, 성과경영, 신뢰경영 등 미래를 위한 4대 경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70년을 살기 위해 40년이 되면 목숨을 건 변신을 시도하는 독수리와 같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로 중소기업 지원에 앞서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이사장의 기념사는 향후 3년간 중진공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임 이사장은 지난 16일 취임해 그동안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이날 본사 임직원과의 만남은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임 이사장은 취임때부터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왔다. 향후 중진공의 정책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1979년 1월 30일 중소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아래 직원 199명, 자산규모 261억원으로 출발했다. 36년이 지난 현재 정원 893명, 자산규모 16조3246억원으로 정원은 4.5배, 자산은 625배로 성장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지난 3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진주사옥에서 가진 첫 창립기념식에서 임채운 이사장이 ‘현장경영, 창의경영, 성과경영, 신뢰경영’ 등 4대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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