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연합회는 오는 3월부터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부패척결 운동에 동참해 학교현장 촌지 근절 캠페인, 부정부패 행위 모니터링 등 청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연합회는 앞으로 학생들의 교통안전과 지도에만 그치지 않고 학교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감시도 겸하게 된다.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도내 323개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어린이 등·하교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로 회원만 2만2800여명에 달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청렴운동 확산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은 5일 오전 11시 40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교직사회의 청렴도를 향상시키는데 상호협력하는 ‘청렴학교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