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면첨단산업단지 내달 공식출범
김해 대동면첨단산업단지 내달 공식출범
  • 박준언
  • 승인 2015.02.08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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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달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 괘도에 오른다.

김해시는 지난달 12일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선임한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창원지법에 SPC 설립 등기를 신청한다고 8일 밝혔다. 법인 등기가 완료되면 사업자등록 절차를 거쳐 내달 공식 출범하게 된다.

동서지역 균형발전과 부족한 공업용지를 확보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대동면 월촌리 일원 300만㎡에 사업비 1조 10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김해시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한국감정원의 공공기관 51%, 건설투자자인 SK건설컨소시엄 25%, 부산강서산업단지주식회사 등 실수요자 12%, 부산·경남은행 12%를 출자했다.

시는 법인 출범 후 그린벨트 해제와 편입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400여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2만 7000여명의 고용창출과 5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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