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운전자·주민 불편가중
시공업체 부도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남해고속도로 김해~냉정간 확장공사가 4번째 진행된 입찰에서도 유찰됐다.
한국도로공사와 건설공제조합는 지난 1월 26일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김풍유동,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응달리 공사에 대한 긴급입찰 공고문를 내고 지난 3일 신청을 마감했지만 신청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당초 잔여공사금액 243억원에 추가발생금 209억원을 늘려 452억원으로 진행했으나 응시 업체가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따라 지난 12월 신설되거나 확장 개통된 남해고속도로 구간 중 김해 냉정주변 12.98km 구간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이곳을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위협은 물론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6개월이면 공사 마무리가 가능하지만 응찰 업체가 없어 늦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 냉정에서 서김해 구간과 냉정JC에서 장유간 4차선을 6~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울트라건설이 맡아시공 해왔으나 회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박준언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건설공제조합는 지난 1월 26일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김풍유동,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응달리 공사에 대한 긴급입찰 공고문를 내고 지난 3일 신청을 마감했지만 신청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당초 잔여공사금액 243억원에 추가발생금 209억원을 늘려 452억원으로 진행했으나 응시 업체가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따라 지난 12월 신설되거나 확장 개통된 남해고속도로 구간 중 김해 냉정주변 12.98km 구간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이곳을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위협은 물론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6개월이면 공사 마무리가 가능하지만 응찰 업체가 없어 늦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 냉정에서 서김해 구간과 냉정JC에서 장유간 4차선을 6~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울트라건설이 맡아시공 해왔으나 회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