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에는 제17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일정이 열렸다. 2차 본회의에는 진주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운영조례안, FTA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및 피해대책 건의안 등 9건의 조례·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길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진주 솟대쟁이 놀이 부활’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진주 솟대쟁이는 진주에 뿌리를 둔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일제의 말살정책에 의해 사라졌다. 1930년대까지만 경기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며 전국을 누빈 전문곡예집단이다”며 “최근에 서울지역 문화재인 남사당패의 일부 구성원들이 솟대쟁이 곡예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일제의 말살정책에 이어 이젠 뿌리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진주시가 나서야 한다. 고령이지만 솟대쟁이 예능 보유자들이 진주에 있다. 진주시는 진주 솟대쟁이 문화유산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강길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진주 솟대쟁이 놀이 부활’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진주 솟대쟁이는 진주에 뿌리를 둔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일제의 말살정책에 의해 사라졌다. 1930년대까지만 경기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며 전국을 누빈 전문곡예집단이다”며 “최근에 서울지역 문화재인 남사당패의 일부 구성원들이 솟대쟁이 곡예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일제의 말살정책에 이어 이젠 뿌리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진주시가 나서야 한다. 고령이지만 솟대쟁이 예능 보유자들이 진주에 있다. 진주시는 진주 솟대쟁이 문화유산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