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올해 일반보증 40조원으로 확대
신보, 올해 일반보증 40조원으로 확대
  • 강진성
  • 승인 2015.02.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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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40조원으로 늘려 운용하기로 했다.

13일 신보는 대구 신서동 본사에서 열린 2015년도 1차 전국본부점장회의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일반보증 총량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보증으로 9조 5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외 창조경제 활성화부문(신성장동력, 창조기업)은 10조 4000억원(1조8000억 증가), 경제기반 강화부문(수출기업, 창업기업, 설비투자기업)은 23조 9000억원(1조2000억 증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처럼 신보가 운용할 올해 일반보증 총량은 40조원에 달한다.

또 정부의 창조경제 생태계 고도화 정책에 맞춰 창업보증을 3000억원 증가한 11조 4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 지원 확대, 창업기업뿐만 아닌 비창업기업의 연대보증 면제 제도 확대, 지식재산 보유기업과 스마트융합보증의 신규공급을 6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용보험 부문에서는 매출채권보험의 공적 역할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 계획 대비 1조 5000억원이 증가된 15조 5000억원을 인수한다. 보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만기 환급형 보험(만기 무사고 시 보험료 일부 환급) 등 고객중심 신상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채무조정 범위를 확대하고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해 특수채권 약 1조 5000억원을 매각하기로 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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