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내달부터 배회 및 실종 가능성이 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치추적기를(GPS) 지원한다.
24일 군은 최근 4년간 치매환자 실종사고 건수는 42건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 시 소재 파악이 어려워 발견까지는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오는 3월부터 관내 주소를 두고 치매진단을 받은 자 중 소득기준에 적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치추적기 30대를 대여하고 월 통신비를 지원하는 치매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목걸이 형태인 위치추적기를 소지한 치매 어르신이 가족이 정한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핸드폰 문자 등을 통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치추적이 가능해 가족들의 큰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670-4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24일 군은 최근 4년간 치매환자 실종사고 건수는 42건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 시 소재 파악이 어려워 발견까지는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오는 3월부터 관내 주소를 두고 치매진단을 받은 자 중 소득기준에 적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치추적기 30대를 대여하고 월 통신비를 지원하는 치매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670-4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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