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산물, 국내 소비 늘려라
통영수산물, 국내 소비 늘려라
  • 허평세
  • 승인 2015.0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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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대도시·수도권 유통촉진 홍보행사
통영시가 통영수산물의 국내 소비촉진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통영시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대형 프리미엄 뷔페 ‘드마리스’에서 통영명품 수산물 대도시 수도권 유통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드마리스는 대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1000석 규모의 뷔페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고객이 1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수산물 소비처다.

통영시는 2011년부터 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으며 이와 더불어 대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한 국내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특급호텔과 대형 프리미엄 뷔페 및 수산물 유통업체 경영자, 국내 저명한 조리 명장 등 100여 명을 초청했고 통영에서는 굴수협과 멍게수협, 근해통발수협, 기선권현망수협, 통영수산물유통조합, 대원식품, 빅마마씨푸드, 통영제주수산이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수도권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선 수산물을 선보여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시식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한국 방문 중 통영수산물 홍보행사 개최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찾은 데이비드 박 워싱턴DC 한인회장이 즉석에서 통영멸치 등 통영수산물 5만달러어치를 구매하기로 했고, 랜씨푸드는 대원식품의 냉동 반각굴에 관심을 보이며 구매를 위한 실무협의 갖기로 했다. 또 대형 스시 뷔페 아르미와 근해통발수협도 장어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도 있었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도권 대도시의 통영수산물 소비 견인차로 활용함은 물론 지속적인 국내 소비촉진행사 개최를 통해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통영시가 서울에서 수산물 판촉행사를 갖고있다
수산물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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