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채찍 공존하는 위원회 활동"
"칭찬과 채찍 공존하는 위원회 활동"
  • 박성민
  • 승인 2015.03.1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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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출범
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이날 회의에는 본사 이재근 대표이사, 정만석 편집국장, 이창효 다자연 영농조합법인 대표, 이한종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최용석 진주예총 사무처장, 박미경 진주시의원, 김수한 산청 홍화원 대표, 배영선 위원 보은의 집 대표, 본보 기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남일보의 발전과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칭찬·채찍 공존하는 위원회 될 것”

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출범



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본보 이재근 대표이사, 정만석 편집국장, 이창효 다자연 영농조합법인 대표, 이한종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최용석 진주예총 사무처장, 박미경 진주시의원, 김수한 산청 홍화원 대표, 배영선 보은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남일보의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한편, 이번 제7기 독자위원회 위원장에 이창효 다자연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정돼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위원들의 향후 활동계획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이창효 위원장
독자와 공감하는 신문되길

◇이창효 위원장(다자연 영농조합법인)=전국적인 뉴스는 KBS나 스마트폰을 통해 접할 수 있지만 지역의 소식은 지역지만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

특히 경남일보에서 보통사람들이 살아가는이야기를 많이 담아 서로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신문이 되길 기원한다. 또 미담을 비롯해 선행을 독자들에게 전해 선진국으로 향하는 진정한 가치관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다루는 언론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제 7기 독자위원회는 그야말고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고 칭찬과 채찍이 공존하는 독자위원회로 경남일보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겠다.



 
최용석 위원
진주는 문화의 도시

◇최용석 위원(진주예총 사무장)=경남일보 독자위원으로 함께 할 수 있게되어서 감사드린다.

진주예총은 미술·음악·연극 등 관내 8개 단체가 모인 단체다. 개천예술제 사무국장도 함께하고 있다. 진주는 다른 지역과 달리 역사와 문화가 매우 중요한 도시다. 찾아보면 대를 이어 훌륭한 작품활동을 하고 후진양성을 하는 분들이 많다. 경남일보에서 문화적인 부분에 관심을 더욱 갖고 활동작가분들을 찾아 발굴해 주시면 좋겠다. 지금까지 개천예술제 같은 경우 경남일보의 자료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제 다른 사안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남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김수한 위원
농업부분에 더욱 관심을…

◇김수한 위원(산청 홍화원 대표)=20년 넘게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 후 농업관련 사업을 시작하고 경남벤처기업협회의 임원을 맡고 있다.

알려진대로 농업부분은 아직까지도 산적과 과제가 남아있다. 경남일보에서 농업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힘을 보태주시면 한다. 이제 위원회에 동참한 만큼 우리 위원들도 경남일보에 대해 더 잘 알기위해 경남일보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더 자세한 자료를 받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경남일보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



 
박미경 위원
지역민이 아껴야 할 ‘경남일보’

◇박미경 위원(진주시의원)=경남일보는 지역민들이 아끼며 사랑하고 보호해야할 가치있는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경일사랑 모임에도 함께해 활동하고 있다. 이제 특별히 독자위원회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한 번 더 경남일보를 둘러보고 어느 중앙지보다 먼저 손에 갈수 있게 내실있고 알찬 신문이 되도록 독자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 또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간사로 본연의 임무를 의회에서도 잊지 않고 실행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경남일보가 지역의 좋은 소식을 하나하나 챙기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이한종 위원
독자위원 소임 다하겠다

◇이한종 위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공직에 오랜기간 동안 몸담은 이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5년째 일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최근 발생한 ‘묻지마 흉기 살인사건’ 유가족을 만나 피해자 가족들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10여 년이 됐음에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 경남일보의 독자위원이 된 만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알리는 동시에 부족하지만 위원장을 중심으로 독자위원으로 서의 소임을 다하겠다.


 
배영선 위원
신문발전 밑거름 될 것

◇배영선 위원(보은의 집 대표)=음악을 전공한데 이어 그동안 지역에 거주하면서 경남일보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지금은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면서 진주문화재단 이사로 신문에 칼럼을 기고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누구보다 경남일보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또 음악단체도 맡아 활동 중이다. 섬세한 음악적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일보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점은 격려하고 고쳐야할 점은 스스럼없이 고쳐나가도록 요구하겠다. 독자위원회라는 좋은 인연을 계기로 함께 소통하고 싶다.


경남일보만의 차별성에 역점

◇정만석 편집국장=새로운 독자위원들과 함께 신문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

이 자리는 독자위원들의 칭찬도 좋겠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한 질책을 해주시고 느낀바를 솔직히 말해주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경남일보는 지역의 특화된 농업과 문화예술 부분에 대해 차별화된 기사로 독자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다. 지난 ‘남부내륙철도건설’ 관련기사에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진주에 방문한 예전 1면기사를 활용한 것처럼 106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옛날신문을 활용할 수 있는 경남일보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겠다. 특히 이러한 역사성을 지닌 신문은 우리 뿐 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더욱 독자와 소통하고 호흡·공감할 수 있는 신문지면 제작에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리=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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