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영지버섯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영지버섯
  • 경남일보
  • 승인 2015.03.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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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영지초·靈芝草)

구멍장이 버섯과에 속하는 영지버섯은 활엽수의 그루터기에 자생 또는 재배하는 버섯으로 영지 또는 불로초라고도 한다. 버섯의 자실체는 반원형 또는 신장형이지만 원형을 이루는 것도 있으며 높이나 나비는 각각 20cm 전후로 갓과 자루표면에 옻칠을 한 것처럼 광택이 있다. 갓의 자실체가 처음에는 난황백색이나 황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영지버섯은 갓의 자실체를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영지초(靈芝草)라고 하며 맛이 쓰고 달고 약성은 평범한 성질이며 독성이 없는 생약이다. 영지초는 강장 진정 진통약으로서 면역을 높여주고 항산화작용을 비롯한 신체허약 신경쇠약 호홉곤난 진해거담 이뇨해독 소화불량 정신안정 근골강화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등을 치료한다. 특히 영지초 성분 중 다당류 베타-글루칸 가노데릭산 등의 항암효과가 탁월한 생약으로 인기가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영지버섯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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