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사로잡을 특산품의 대향연
소비자 사로잡을 특산품의 대향연
  • 경남일보
  • 승인 2015.03.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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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제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재근 경남일보 사장과 하학열 고성군수 등 귀빈들이 테이프컷팅을 한 후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성료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남도홍보관을 비롯한 창원시·진주시·사천시·거제시·고성군·의령군·남해군·하동군·산청군·거창군·합천군홍보관 등 12개 지자체 홍보관과 60곳의 농·축·수산물, 특산물 생산 및 식품업체 등이 참가했다. 특히 ‘KBS 6시 내고향’에 생방송됨으로써 이번에 참가한 지역업체들의 특산물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는 실질적인 효과도 거뒀다.

<창원>

창원지역에서는 창원시홍보관과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창원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창원몰 입점 농가 중에 우수업체 위주로 알렸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국화·구철초·진달래·복숭아 등 다양한 종류의 꽃차가 선보였다. 국화를 이용해 만든 제충국 입욕제는 피부가려움증, 아토피, 트러블 등 각종 피부질환 및 냄새제거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화 비누도 전시됐다.

또, 정성스럽게 빚은 단감송편, 망개떡, 단감백설기, 단감잎떡 등 창원 대표특산물인 단감을 주제로 한 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단감와인, 단감말랭이 단감쪼가리도 눈에 띄었다.

<진주>

진주지역에서는 진주시홍보관을 비롯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내 특산물 생산업체인 2개업체가 참가했다. 홍보관에서는 진주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성 등 관광상품과 지역특산물이 소개됐다.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대표 조창수·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벤처지원동 303호)는 이번 박람회에서 황칠추출액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주)신안그로(대표 정한택·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성장벤처지원동 201호)는 오메가3가 함유된 기능성 농산물을 선보였다.

<통영>

통영지역에서는 (주)한국동백연구소(대표 박원표)는 100% 동백화장품과 김, 기름 등을 전시했다.

 
특산물 박람회

 

<사천>

사천지역에서는 사천시홍보관과 지역 대표특산물 업체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홍보관에서 지역의 대표 특산물들을 소개했으며, 참가한 업체에서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사천시정보화연구회(대표 강종석)는 딸기잼과 감말랭이를 선보였고, 삼천포쥐치영어조합법인(대표 설민우)은 삼천포쥐치포와 조미명태포 등을 전시했다. 멸치명장 조양수산(주)(대표 조혜정)은 수산물을 판매했다.

<밀양>

밀양지역에서는 5개 업체가 참가했다. 밀양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주진호)은 꾸러미와 고품질기능성 곡물을, 밀양시/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대표 하영택)은 고추류와 감자, 버섯 등을, 구배기된장(대표 이동한)에서는 장류를 각각 선보였다.

<거제>

거제지역에서는 거제시홍보관과 7개 업체가 참가했다. 거제도조청한과 둘래야(주)(대표 노둘래)는 쌀조청과 한과류를, 산속농장(거제대나무공예)(대표 이완순)은 대나무로 만든 자기류와 장아찌를, 거제·섬·오가피(대표 허성명)는 오가피와 헛개·표고버섯을, 승주농장(대표 부영희)은 농산물을, 토마토짱파프리카(대표 박혜정)는 파프리카를 각각 전시했다. 명수부자식품(대표 이명수)는 칡즙을, 행복앤거제천년초(대표 이미영)에서는 천년초 엑기스와 분말을 등을 선보였다.

<양산>

양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장수상황버섯(대표 양동수)이 참가했다. 국제장수상황버섯에서는 상황버섯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의령>

의령지역에서는 의령군홍보관을 비롯한 5개 업체가 참가했다. 군홍보관에서는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소개를 병행해 홍보했다. 대한명인 제11-353호 연연구가(대표 왕군자)에서는 연근차·연잎차·우엉차를, 전통참죽식품(대표 김강규)에서는 장아찌류를, 아침마당영농조합(대표 전길식)에서는 치즈와 요거트제품을 전시, 판매했다. 또 민들레식품(대표 박영훈)에서는 민들레환·돼지감자차·장분말을, 의령조청한과(대표 최혜석)에서는 한과와 조청을 선보였다.

<함안>

함안지역에서는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칠백연/제비꽃농장(대표 정길순)에서는 연근가루·차·국수 등을, 함안 안인 약초마을 농원(대표 전태수)는 건여주와 분말여주·여주환을 전시했다. 토우리영농법인(대표 전금자)에서는 장류 7종을 선보였고,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병용)에서는 수박·멜론·참외 등을 전시 판매했다.

<창녕>

창녕지역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 5개 업체가 참가했다. 농업회사법인(주) 웰빙라이프(대표 조규철)에서는 선식류 3종과 비빕밥류 3종을, 두메산식품(대표 고경숙)에서는 양파즙을, (주)산마을(대표 신영승)에서는 동결 건조식품을 전시했다. 소원농산(대표 박정세)에서는 상황버섯과 버섯진액을, 고암제다원(대표 장명숙)에서는 대용차를 전시 판매했다.

<고성>

고성지역에서는 고성군홍보관과 지역특산물 1개 업체가 참가했다. 군홍보관에서는 고성지역 특산물과 관광지에 대한 소개가 4일 동안 진행됐으며, 생명환경쌀가공육성사업단(대표 김경숙)에서는 조처과 발효음료, 떡 등을 전시해 판매했다.

<남해>

남해지역에서는 남해군홍보관과 4개 특산물 업체가 참가했다. 도울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애경)에서는 흑마늘 가공식품을 가지고 나왔으며, 으뜸농산(대표 권두례)에서는 재래 메주와 된장을, 남해사촌사포나리아/알로에허브농장(대표 김한숙)에서는 알로에·허브·스킨 등을, 보물섬우리밀영농조합법인(대표 하희택)에서는 우리밀국수와 밀가루를 전시 판매했다.

 
특산물 박람회
<하동>

하동지역에서는 하동군홍보관과 5개 특산물 생산업체가 참가했다. 군홍보관에서는 하동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했다. 콩밭(대표 박권식)에서는 두부와 잡곡류를 가지고 나왔으며, 지리산화개골(대표 유희)에서는 재래장류와 매실류를, 중서앳등빌리지푸드(대표 윤종구)에서는 아로니아음료를, 섬진강수산(대표 김정문)에서는 재첩국을 선보였고, 쌍계도예(대표 김유열)에서는 다기류와 녹차류, 발효액 등을 전시했다.

<산청>

산청지역에서는 산청군홍보관과 5개 특산물 생산엡체가 참가해 홍보했다. 군홍보관에서는 산청9경과 특산물을 홍보했다.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대표 이상호)에서는 한방약초 및 한방건강식품을, 농업회사법인(주)지리산애서(대표 윤희)는 곶감과 감말랭이를,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대표 강종삼)에서는 누에환과 뽕잎분말·오디잼을, 농업회사법인(주)산청자연식품(대표 우희경)에서는 유기농 한우 사골곰탕 등을 선보였고, 이혜령발효정원(대표 이혜령)에서는 장아찌류를 전시 판매했다.

 
특산물 박람회

<함양>

함양지역에서는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신진농산(대표 오충효)에서는 농산물과 약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주)함양산양삼(대표 김종태)에서는 건강식품을 전시했다.

<거창>

거창지역에서는 거창군홍보관과 3개 업체가 참가했다. 군홍보관에서 거창지역의 관광지가 소개됐으며, 농부장 영농법인(대표 이장호)에서는 잡곡류 20가지를, 배가네꿀(대표 배상발)에서는 아카시아꿀과 잡화꿀을 전시 판매했다.

<합천>

합천지역에서는 합천군홍보관과 5개 업체가 참가했다. 군홍보관에서는 대표특산물에 대한 정보 소개와 관광명소를 함께 소개했다. 합천유통(주)(대표 노상화)에서는 잡곡과 산채류를, 합천로컬푸드(대표 김창모)에서는 부각과 사과말랭이·우엉차 등을, 합천축협 및 마을기업협의회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전시 판매했다. 해와인 농특산물전자상거래협회(대표 유장민)도 참가했다.

취재부종합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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