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구 54만 넘었다...외국인도 도내 최다
김해인구 54만 넘었다...외국인도 도내 최다
  • 박준언
  • 승인 2015.03.2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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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구가 54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26일 관내 거주인구가 지난 2말 기준으로 54만 490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외국인은 1만7929명으로 경남도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은 장유지역으로 14만 5782명이며, 뒤를 이어 북부동 8만5882명, 내외동 8만5454명 순이었다. 남녀 성비는 내국인은 각 50.5%, 49.5%, 외국인은 각 79%, 21%로 확인됐다.

또 외국인 중 67%인 1만1965명은 공장과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한림면, 진영읍, 진례면, 주촌면, 상동면, 생림면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해시의 외국인 인구가 지난 2010년 1만3968명이던 것이 2012년 1만5470명, 2014년 1만7929명으로 해마다 늘어 5년간 연평균 792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업체 수 증가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국제결혼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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