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급식 전환 이틀째인 2일 도내 각 학교에서는 등교거부와 급식 미실시학교가 발생하는 등 무상급식중단으로 인한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일 묵계초등학교 학생 67명중 1명을 제외한 66명(등교거부 2명, 체험학습 64명)이 등교하지 않고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 사실 상 등교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3일에도 등교를 거부한 뒤,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교외체험학습을 떠날 계획이다.
창원 진주 통영 등 급식 미실시 학교도 늘어나고 있다. 18개 시 군 중 밀양 양산 의령 창녕 4개 시군을 제외한 14개 시군 36개교 320명이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가정식을 해 급식을 하지 않았다. 이는 전체 급식 대상학생 8233명의 3.89%에 해당하며 초등학교 21개교에 197명, 중학교 10개교에 63명, 고등학교 5개교에 60명 총 320명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에 따르면 2일 묵계초등학교 학생 67명중 1명을 제외한 66명(등교거부 2명, 체험학습 64명)이 등교하지 않고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 사실 상 등교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3일에도 등교를 거부한 뒤,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교외체험학습을 떠날 계획이다.
창원 진주 통영 등 급식 미실시 학교도 늘어나고 있다. 18개 시 군 중 밀양 양산 의령 창녕 4개 시군을 제외한 14개 시군 36개교 320명이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가정식을 해 급식을 하지 않았다. 이는 전체 급식 대상학생 8233명의 3.89%에 해당하며 초등학교 21개교에 197명, 중학교 10개교에 63명, 고등학교 5개교에 60명 총 3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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