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개화기 과수 기온관리 유의
[농사메모]개화기 과수 기온관리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15.03.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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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못자리설치 준비와 꽃샘추위를 대비한 시설하우스 작물환경관리, 꽃이 핀 과수 늦서리 피해방지 대책, 시설화훼관리, 봄철 사료작물 이용과 파종 등에 특히 유의한다.
 
■ 벼농사

아직까지 상토를 준비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서둘러 준비한다. 상토는 토양산도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산도검정을 하여 적합한 흙이나 우량 시판상토를 구입해서 안전한 모기르기가 되도록 한다. 기계이앙 상자육묘 파종시 결주 방지에 대한 인식 잘못으로 볍씨를 너무 배게 뿌리는 경우가 있으나 결주 방지를 위해서는 균일한 파종이 중요하므로 상자당 산파는 120~130g, 조파는 80~90g을 균일하게 뿌려 결주 방지는 물론 튼튼한 모를 기르도록 한다.

■ 화훼

주·야간의 온도는 절화 장미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되므로 야간 온도 15~18℃, 낮 동안 24∼27℃가 유지되도록 보온 및 환기에 주의하도록 한다.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 과수

개화기를 맞이하는 사과, 배, 복숭아 개화시 저온 및 서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살수장치 등 피해방지 시설과 관수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복숭아나무는 한 그루에 2만 5000개 정도로 많은 꽃이 피지만 800~1000개 정도의 과실을 수확하게 되므로 동해를 받지 않은 과원에서는 꽃을 솎아 주어야 한다.

■ 축산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일찍 파종할수록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이번 주부터 파종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옥수수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퇴구비를 충분히 준다. 새로 개간한 땅에는 석회를 뿌려 토양산도를 교정한 다음에 파종을 하도록 하고 특히 매일 닭·오리를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폐사, 산란율감소)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토록 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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