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남해 하동 친환경에너지타운 선정
산업부, 남해 하동 친환경에너지타운 선정
  • 김응삼/최두열
  • 승인 2015.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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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산자원부는 8일 남해군과 하동군을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에 232억 원과 하동군에 146억 원 등 총 378억 원이 투입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사천 남해 하동)에 따르면 산업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에 남해군과 하동군이신규사업지구로 동시에 선정돼 국비지원이 대거 이루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로 기존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주민수익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규사업지구 선정에 따라 내년까지 남해군은 남해읍 소재 환경기초시설 단지내에 국비 등 총 2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플라즈마 가스화발전시설과 폐열을 활용한 찜질도서방, 홍보관, 캠핑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적량면 영신원마을에 국비 등 총 146억원을 들여 폐축사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과 도시가스 위성기지를 설치하고, 주택 및 마을회관 개량, 양로시설, 체험관광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여 의원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경남에서 신청한 두 곳 모두 선정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남해군과 하동군의 청정이미지와 연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유치해 주민소득 향상과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삼·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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