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남 지역위원장 8명은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지역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허성무 창원성산구 지역위원장을 고발인으로 하고, 창원지검에 홍 지사를 특가법상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서 이들은 “성 전 회장이 남긴 녹취록과 메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상당히 믿을 만하고 공소시효가 많이 남아 있어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발장 접수전 지역위원장들은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순철기자
지역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허성무 창원성산구 지역위원장을 고발인으로 하고, 창원지검에 홍 지사를 특가법상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서 이들은 “성 전 회장이 남긴 녹취록과 메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상당히 믿을 만하고 공소시효가 많이 남아 있어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발장 접수전 지역위원장들은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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