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제품 맛과 영양 ‘베리 굿!’
함양산삼제품 맛과 영양 ‘베리 굿!’
  • 원경복
  • 승인 2015.04.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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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사 도내 팸투어
도내 팸투어에 나선 중국 직공여행사관계자가 함양을 방문해 산삼 및 산삼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중국직공여행사 송걸(宋杰)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은 천년의 숲 상림 앞에 있는 산삼판매장을 찾아 산삼의 효능에 대해 설명 들으며 산삼제품을 시식했다.

직공여행사의 이번 함양방문은 지난 13일 경남도와 ‘중국 VIP 및 기업연수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팸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이뤄졌다. 함양군은 건강에 관심 많은 중국부유층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이들 여행관계자에게 함양의 대표농산물인 산삼과 산삼제품을 집중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천년의 숲 상림인근 산삼판매장을 방문토록 해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식행사를 마련했다.

산삼판매장에는 함양RIS사업단이 개발한 농축액, 건강음료 등의 건강식품과 화장품, 캔디 등 수십종의 산삼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산삼제품을 시식한 송걸 부사장은 “맛이 아주 좋다.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지리산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된 산양삼 제품이라 더 흥미롭다”며 “중국 VIP 및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시식행사 후 인근 상림숲으로 안내, 상림숲을 조성한 최치원 선생 역사공원조성계획을 설명하며 중국과의 관련성을 강조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도 차원의 중국인관광객유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만큼 많은 중국인이 함양에 매력을 느끼고 찾을 수 있도록 산삼제품다양화 및 문화관광분야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설립된 중국 국영 여행사인 직공여행사는 공무원·기업체 근로자 등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여행사다. 지난 13일 경남도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중국 VIP 및 기업연수단을 모집하게 되며,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매주 4회씩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원경복기자

 
직공여행사팸투어-산삼판매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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