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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2차회의“독자가 참여하는 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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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9  2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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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16일 오전 11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만석 편집국장, 이창효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금은 문화의 시대

◇이창효 위원장(다자연 영농조합법인)= 독자위원이 되고 난 후 신문을 보게되니 경남일보가 20면 가지고 짜임새있게 정리하고 있다고 느꼈다.

특히 지금은 문화의 시대라고 할 만큼 문화콘텐츠 부분이 중요하다. 현재는 제한적으로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데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 또 지역의 독자들의 사람의 향기부분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사람의 향기와 연계해 독자들이 신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민들의 글을 쓰고 지역 독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장을 열었으면 한다.

이외에도 교열부분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KAI MRO 유치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보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저출산·인구문제, 시리즈로

◇김수한 위원(산청 홍화원 대표)=한국사회가 저출산 문제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수준으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읍·면·동 지역을 다니다 보면 중학교 전체 학생수가 28명에 지나지 않을 정도다. 현재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군지역 전원주택이나 펜션 역시 10년 후 방치되거나 경매로 나올 가능성도 높다. 지금 50~60대까지는 그래도 고향에 대한 애정과 향수가 깊지만 앞으로는 군지역 인구증가는 요원한 실정이다. 문제는 고용이다. 취업문제가 해결되야 젊은세대가 결혼을 하고 출산으로 연결될텐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 중앙일간지에서도 다루겠지만 경남일보에서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문제에 대해 시리즈로 다뤄주시길 바란다.

한편, 경상대 권순기 총장이 쓴 ‘과학이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글도 현실에 비추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증시·증권현황 정보 필요

◇이한종 위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그전까지 부담감 없이 신문 접했는데 지금은 꼼꼼하게 보게됐다. 그 결과 최근 들어 경남일보가 내용이 풍성해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3월 30일자 1면 ‘ 옛 진주법원 검찰 월, 주변 문닫는 가게 늘어난다’와 3월 27일자 ‘진주 최초 아파트, 동아아파트’는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낌 수 있는 좋은기사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진주의 아파트 역사를 알게돼 좋은 기회였다. 한편, 경제부분에 최근 금리하락으로 인해 돈이 증권시장으로 몰리고 있는데 경남일보에서 증시, 증권현황에 대해 주 1회 정도 다뤄준다면 주식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혁신도시 소식 계속 전해주길

◇박미경 위원(진주시의원)=독자위원이 되고 나서 신문을 더욱 면밀하고 꼼꼼히 보는 습관을 가지게 됐다.

지난 달 무단횡단 사망사고에 관한 행사를 관련 단체와 택시기사 분들을 중심으로 한 적이 있다. 그때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부족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경남일보에서 4월 14일 ‘진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사고 분석, 10명 중 4명 무단횡단 사망…사망원인 1위’ 기사를 내보냈다. 현상 뿐 아니라 날카로운 분석, 해결책까지 제시한 양질의 기사였다. 또 지도를 활용해 진주시내 사망사고 지점을 지적했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복장까지 안내했다. 그러나 지면에는 좋은 내용이 들어갔음에도 도표와 지도가 인터넷뉴스에는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현재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하는 중인데 역시 경남일보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혁신도시 정부여건 개선을 위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안전관련 기사에 관심을

◇강병환 위원(흥한주택건설 본부장)=역시 4월 14일자 ‘진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사고 분석, 10명 중 4명 무단횡단 사망…사망원인 1위’ 기사를 좋은기사로 추천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에서 안전이 매우 중요한 화두로 던져졌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개선됐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안전부분에 대해서는 경남일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또 대학생 칼럼을 통해 정지은 경상대 신문사 편집국장의 글을 읽었다. 인문학을 홀대받는 현실을 개탄했는데 이처럼 젊은층이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을 경남일보에서 배려하고 더욱 교류했으면 한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하고 있지만 지역학생들의 취업은 요원한 실정이다. 지역의 대학생들이 이전기관에 얼마나 취업했는지도 알아보면 흥미로울 것 같다.

새로운 시도 계속할 것

◇정만석 편집국장= 여러가지 부분을 지적해주신 독자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달의 좋은기사로 선정한 ‘진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사고 분석, 10명 중 4명 무단횡단 사망…사망원인 1위’ 기사는 미흡하지만 GIS 프로그램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시도한 작업이었다.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가치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겠다. 올 6월안에는 미디어팀을 준비해 부족한 SNS와 모바일, 인터넷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학 학보사와의 교류에 관해서는 학보사 활동이 활발한 경상대, 경남과기대, 진주교대를 중심으로 기사 호환작업을 진행하겠다. 이와함께 진주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일자리빅뱅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대학생의 취업지원에 나서겠다. 지면에 독자분들이 참여하는 부분에서도 5월말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교열부분 및 제안한 인구문제 같은 경우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전문가 토의를 통해 기획시리즈로 마련하겠다.

정리=박성민기자

 
7기 독자위원회
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16일 오전 11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만석 편집국장, 이창효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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