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서 진주시청까지 두바퀴로 '싱싱'
혁신도시에서 진주시청까지 두바퀴로 '싱싱'
  • 오태인
  • 승인 2015.04.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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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라 가벼운 자출기]④코스 경남 진주혁신도시~진주시청(총 4.29km·17분)
▲ 진주 혁신도시 출발점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기자.

경남 진주혁신도시→진주종합운동장→남강교→진주공단지역→공단로터리사거리→진주시청

 

시내 도심 같은 거리를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달리면 시간차가 얼마나 날까.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이하 자출기)캠페인 마지막 코스는 진주시 충무공동 혁신도시LH아파트 1단지에서 진주시청까지다. 이번 코스는 최초의 계획에서 벗어나 자전거와 자동차의 시간을 비교하기 위해 최단거리인 진주 도심을 가로 질렀다. 남강자전거전용 도로를 따라가면 한참 돌아가게 된다. 바쁜 아침시간에 여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자출을 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자동차와 동시에 출발했다. 충무공동은 혁신도시 조성으로 비교적 자전거·보행자 혼용 도로도 비교적 잘 만들어져 있다. 진주종합운동장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며 진행하다 보면 남강을 가로지르는 남강교를 지나게 된다. 남강교 좌우로 남강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남강교 위는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시민들이 많지만 비교적 수월하게 지날 수 있다. 하지만 자전거로 다리를 내려가는 길이 없기 때문에 진주 남강자전거전용 도로로 돌아가야 된다. 하대동 방향으로 자전거전용도로를 타고 가다 처음 나오는 횡단보도를 건넜다. 이어 자전거도로를 따라 공단지역으로 들어서자마자 자전거 도로와 인도에 불법주차된 차량으로 곤욕을 치뤘다. 이리저러 승용차를 피해 달렸지만 여의치 않아 자동차도로로 내려섰지만 일방통행이었다. 자전거도 도로에서는 차량이기 때문에 생각지도 않게 법규를 위반한 꼴이 됐다.

공단지역을 지나 진주세관,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소방서 등을 자전거·보행자 혼용도로를 따라 지나갔다. 공단로터리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지나 진주시청으로 가는 혼용도로는 자전거 이용표시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 혼용도로에 사람이 많아 자동차 도로로 내려서서 진주시청으로 향했다. 버스의 갑작스러운 정차, 도로변의 불법주차가 발목을 잡지만 교통법규만 잘 지킨다면 크게 문제는 없다.

혁신도시에서 먼저 출발한 차량은 11분이 소유됐다. 자전거로는 17분이 소유됐다.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 6분이라는 시간차이는 났지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닐까.

오태인기자 taein@gnnews.co.kr


 

▲ 혁신도시자전거출근 코스

▲ 남강교

 

▲ 공단 사거리

 

▲ 진주시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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