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스승의 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귀현
  • 승인 2015.05.1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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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손은 젖을 틈이 없습니다. 제자를 다독여주느라 바삐 마른 탓입니다. 온통 하얀 분필 가루가 묻으면 어떻습니까. 존경스러운 스승의 손인 것을.
 
 

고맙습니다, 사랑한다. 어느 연인보다도 운명적으로 만난 사이, 카네이션과 장미가 오갔습니다. 제자의 감사가 쑥쓰러울까 선생님은 선뜻 사랑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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