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명신고 급식소 증축 특별교부금 확보

명신고등학교의 숙원사업인 급식소 증축 예산이 확보됐다.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진주을·사진)은 17일“예산규모가 방대해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명신고등학교 급식소 개선사업을 위해 교육부 교육특별교부금 8억 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된 결과로, 확보된 금액은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교육청으로 배부됐다.

명신고는 별도의 급식소 없이 2002년부터 체육관 건물을 활용하고 있었는데 급식시설에 맞지 않는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위생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주무부처인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올해 상반기 중 필요한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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