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전화로 휴양림 예약가능
만 65세 이상 전화로 휴양림 예약가능
  • 김영훈
  • 승인 2015.05.1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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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도 전화를 통해 휴양림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산림청은 함양(지리산)과 남해 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 등 5곳에서 오는 6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년층 등 정보기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자동응답시스템(Automatic Response Service, ARS, ‘이하 ARS’)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ARS 예약을 통해 평소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노년층들이 쉽게 휴양림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양림관리소는 ARS 예약 시스템 운용을 위해 별도의 전용 객실을 배정했다. 이용방법은 ARS 예약 전용 전화상담실(1800-9448)로 예약 신청을 하면 매월 13일 추첨을 통해 이용객을 선정한다.

선정된 이용객은 휴양림 현장에서 신분확인을 하며 본인과 다를 경우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또 ARS 예약 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전화상담실을 통해 하거나 ARS 전용 회원 가입 신청서를 휴양림관리소로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표 전화상담실(1588-3250)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ARS 예약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도 쉽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휴양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약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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