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두가지안 초점맞추기 어렵다”
“도의회 두가지안 초점맞추기 어렵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5.05.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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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육감, 기자간담회 열어

박종훈 교육감이 학교급식 관련 도의회 중재안에 대해 “도의회에는 2가지 안이 존재해 어느 안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어렵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의회 위원장들은 더 이상 중재안이 없다고 했고 부의장은 이번달 말까지 뭔가 준비하겠다고 하는 2가지 안이 존재한다”며 “도교육청으로서는 어느 안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협의회를 다니면서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무상급식중단 문제해결을 위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은 많이 들었지만 지금 말하기는 정리가 되지 않았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 25일 해외 출장을 떠나 6월 1일 귀국해 도교육청 내부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절차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현재 무상급식중단 문제를 갖고 누가 누구를 완벽하게 제압하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기관과 기관끼리 서로 존중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면 답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해결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모습도 보였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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