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삼신녹차마을, 정보화마을 활성화 대상
하동 삼신녹차마을, 정보화마을 활성화 대상
  • 최두열
  • 승인 2015.06.0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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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화개면 소재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이 2014년 정보화마을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명품마을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정보화마을 활성화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정부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보화마을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명품마을’은 정보화마을 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10위 이내의 성적을 거둘 경우 지정받는데, 올해는 삼신녹차정보화마을 1곳이 지정돼 ‘명품마을 상징 깃발과 홈페이지에 명품마을 인증마크’도 부착된다.

삼신녹차정보화마을(samsin.invil.org)은 녹차를 테마로 2002년 정보화시범마을로 조성됐으며, 그동안 녹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 종류와 녹차를 이용한 각종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높은 매출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녹차위주의 상품에서 녹차를 지역특산물에 접목해 녹차특산품으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농산물을 특산품으로 개발해 전자상거래와 체험상품 수는 300%이상, 매출은 500%이상 증가했다.

또한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상품과 구매한 고객관리에 철저를 기해 고객 불만을 제로화 했으며, 고객의 의견은 상품 품질 개선으로 연결시켰다.

마을정보센터는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공부방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의 쉼터이자 정보화교육장으로 제공돼 이번 실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두열기자



 
하동군 화개면 삼신정보화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녹차가공을 직접 체험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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