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00년 미래 인재를 양성하려는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 향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의 200억원 기금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
하동군 농축협조합장협의회(의장 정명화)는 4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미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2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과 하동농협(정갑수), 화개농협(한춘식), 악양농협(김금모), 금남농협(추교성), 금오농협(조상석), 지리산청학농협(오흥석), 옥종농협(정명화) 등 8개 농·축협이 뜻을 모은 것이다.
또 거제시에 소재한 ㈜진성 백보현 대표이사도 고향 후배들을 위해 이날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성은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출연했다. 백보현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일에는 휴심사(주지 벽암)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등 값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휴심사는 지난해 100만원에 이어 지난달에도 100만원을 출연했다. 벽암 주지스님은 “신도들이 밝힌 등불이 지역을 밝히고 나아가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에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 향우, 군민 등 각계각층에서 힘을 보태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하동군 농축협조합장협의회(의장 정명화)는 4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미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2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과 하동농협(정갑수), 화개농협(한춘식), 악양농협(김금모), 금남농협(추교성), 금오농협(조상석), 지리산청학농협(오흥석), 옥종농협(정명화) 등 8개 농·축협이 뜻을 모은 것이다.
또 거제시에 소재한 ㈜진성 백보현 대표이사도 고향 후배들을 위해 이날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성은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출연했다. 백보현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일에는 휴심사(주지 벽암)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등 값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휴심사는 지난해 100만원에 이어 지난달에도 100만원을 출연했다. 벽암 주지스님은 “신도들이 밝힌 등불이 지역을 밝히고 나아가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에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 향우, 군민 등 각계각층에서 힘을 보태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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