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3맛’ 하동매실 별별장터 오늘 개장
‘3색 3맛’ 하동매실 별별장터 오늘 개장
  • 최두열
  • 승인 2015.06.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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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공설시장 일원…살거리·볼거리·먹거리 등 풍성
‘3색 3맛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 하동매실 별!별! 장터가 5일 오후 4시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개장한다.

하동매실 별별장터는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출하하는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시책으로, 지난 3월 봄나물장터에 이어 두 번째다.

‘진초록 새콤함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를 주제로 한 하동매실 별!별! 장터는 별의 별 사람이, 별의 별 물건을 가지고, 별의 별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별밤의 야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초여름 더운 날씨와 매실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더운 기운이 가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문을 여는 것.

첫날 오후 3시 30분 놀이판 들뫼의 풍물놀이로 시작을 알린 뒤 4시 시장 중앙무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장번영회장, 상인 등 20여명이 장터의 대박을 기원하는 개장을 알린다.

이번 하동매실 별별장터는 싱싱한 매실 외에도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오디·재첩같은 다양한 살거리와 색다른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살거리 장터에는 제철과실인 매실·블루베리·오디 특판전과 함께 하동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등이 열린다.

볼거리 장터에는 첫날 개막식 후 광명시장 동아리의 하모니카연주에 이어 온터의 모듬북 공연, 밴드공연, 많은 경품이 걸린 노래자랑, 버블쇼·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먹거리 장터에는 필리핀·중국 등 다문화 먹거리, 미국·러시아·일본 등 글로벌 먹거리, 호떡·찐빵 등 추억의 먹거리와 매실 아이스크림, 매실 슬러시 등 색다른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체험거리 장터에는 매실 효소·매실주 담그기, 가마솥 재첩 끊이기 시연·시식, 양탕국 커피내리기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매일 밤 8시를 전후해 매실 특별 경매가 진행된다.

그리고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에서는 매실따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두열기자
지난 3월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린 하동 봄나물 장터에 들뫼의 풍물놀이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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