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과수 봉지씌우기 서둘러야
[농사메모] 과수 봉지씌우기 서둘러야
  • 경남일보
  • 승인 2015.06.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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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모작 적기모내기와 이앙한 논 잡초약 살포를 비롯한 고추 웃거름주기, 하우스내 병해충방제,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한 봉지씌우기와 과수 병해충방제에 유의하고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등에 적극 힘쓴다.

■ 벼농사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고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이 증가하여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적기 모내기를 해야 한다.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자기 논에 많이 나타나는 잡초 종류별로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하고 특히 어린모 및 직파논은 반드시 적용등록 제초제를 선택하여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잡초약을 뿌린후에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입제농약을 뿌린후 논물이 마르면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1주일 이상 물의 깊이가 3~4㎝ 되도록 한다.

■ 과수

아직까지 과실의 봉지를 씌우지 못한 농가는 병해충을 사전 방제한 다음 서둘러 봉지를 씌워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토록 한다.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중에 비산되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사이에 예방위주로 탄저병과 흰가루병을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월동란 발생량이 전년보다 많이 늘었으며 시기도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충의 부화 초기에 전용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토록 한다.

■ 채소

보통재배 시 고추 2차 웃거름은 1차 웃ㅅ거름을 준 지 한달이 지난 후 주고 웃거름 주는 비료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되 고추 포기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 효과가 높아진다. 고온장해 예방을 위해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c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의 오이, 수박, 참외 등 열매채소는 자주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다가오는 장마기 하우스 관리에 유의한다.

■ 축산

더운 날씨로 인해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에 의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므로 축사를 비롯한 환경온도상승을 막아주고 사료에너지 함량을 높여 사료 먹는 량을 늘려주어 생산성 감소를 사전 방지토록 한다. 작은소참진드기는 풀밭이나 나무덤불 등에 주로 서식하고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털에 기생하므로 작업시 피부노출의 최소화와 긴옷을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여민 다음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도록 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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