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국복)은 지난 9일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기개발과 자아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학생의 장점을 살려 국제화시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총 11명이 참가해 한국어와 부모 나라 언어로 나의 꿈, 가족 소개, 요리이야기 등 자유 주제로 각각 3분 분량의 원고를 준비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 긴장되고 떨렸지만 어머니 나라 말로 나의 꿈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학교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손국복 교육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학생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글로벌시대에 부응하여 꿈에 대한 비전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기개발과 자아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학생의 장점을 살려 국제화시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총 11명이 참가해 한국어와 부모 나라 언어로 나의 꿈, 가족 소개, 요리이야기 등 자유 주제로 각각 3분 분량의 원고를 준비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 긴장되고 떨렸지만 어머니 나라 말로 나의 꿈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학교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손국복 교육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학생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글로벌시대에 부응하여 꿈에 대한 비전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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