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순직한 합천군청 공무원 고(故) 김남숙(58)사무관의 영결식이 16일 열렸다. <사진>
김 사무관은 지난 11일 오후 2시25분께 합천보건소에서 개최된 건치아동선발대회 중 갑작기 쓰러진 뒤 뇌출혈로 숨을 거뒀다.
이날 오전 8시30분 고인이 근무하던 합천보건소에서 합천군청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의장, 김균 경찰서장, 류순철 도의원, 공대일 부군수를 비롯해 유족과 동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지난 1957년 합천군 율곡면 본천리에서 태어나 합천 계남초교, 초계중, 초계고, 대구보건대를 졸업한 후 1981년 8월 합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6년 4월 지방의료기술주사로 승진, 북부보건지소 계장, 진료계장, 건강증진계장 등 다양한 자리에서 근무하며 합천군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보진복지부장관 표창, 합천군수 표창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남편 전문환(합천농협 묘산지점장)씨와 영선, 규혁 두 자녀가 있으며 시신은 합천읍 영창리에 안치됐다.
합천군은 김 사무관에게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하고 6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특별 추서했다.
김상홍기자
김 사무관은 지난 11일 오후 2시25분께 합천보건소에서 개최된 건치아동선발대회 중 갑작기 쓰러진 뒤 뇌출혈로 숨을 거뒀다.
이날 오전 8시30분 고인이 근무하던 합천보건소에서 합천군청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의장, 김균 경찰서장, 류순철 도의원, 공대일 부군수를 비롯해 유족과 동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지난 1957년 합천군 율곡면 본천리에서 태어나 합천 계남초교, 초계중, 초계고, 대구보건대를 졸업한 후 1981년 8월 합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6년 4월 지방의료기술주사로 승진, 북부보건지소 계장, 진료계장, 건강증진계장 등 다양한 자리에서 근무하며 합천군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보진복지부장관 표창, 합천군수 표창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남편 전문환(합천농협 묘산지점장)씨와 영선, 규혁 두 자녀가 있으며 시신은 합천읍 영창리에 안치됐다.
합천군은 김 사무관에게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하고 6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특별 추서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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