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기>발전적 원도심 재생필요성 공감
<취재후기>발전적 원도심 재생필요성 공감
  • 박성민
  • 승인 2015.06.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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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박성민기자
지역민들과 막연히 이야기를 나누던 과정에서 시작된 취재였다.

현재 진주시에서 진주대첩 광장을 조성중인데 지하상가 리모델링과 맞물려 좀 더 발전적인 원도심재생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타시도의 성공사례를 듣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순천과 부산을 찾았다. 이들 지자체에서도 리모델링 과정에서 숱한 어려움에 부딪혔고 현재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시와 상인, 시민들의 긴밀하게 협조한다고 해도 원도심 재생과 지하상가 리모델링은 쉽지 않을 부분이다. 개인의 이익과 시민의 공공성이 서로 상충된다. 진주시와 현재 40여고 남아있는 지하사가 상인들의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 시는 강제집행을 시행하지 않았지만 언제까지 뒤로 미룰 수 만은 없는 실정이다.

결국 지하상가 리모델링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서로 한발 씩 양보하며 대타협을 이끌어 내야한다. 그 속에서 진주성과 지하상가, 진주중앙시장 접근성을 강화해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여야 하는 방안을 찾고 여기에 진주성의 역사성과 문화를 접목한 스토리텔링이 입힌다면 변화를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 진주시민은 찾으면서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이 찾는 전주한옥마을과 같은 관광명소. 이제는 단순한 꿈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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