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올해 입학생이 10명 미만 학교가 모두 201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시업체인 종로학원 하늘교육이 21일 학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미만인 초·중·고교는 980여곳 중 201곳으로 20%(5곳 중 1곳)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15.8%(6곳 중 1곳)보다 높은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경북이 327개교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고, 전남 314개교, 전북 243개교, 강원 242개교, 경남 201개교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소규모학교가 늘면서 한 교사가 2개 이상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교사가 많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거점학교 통폐합 정책으로 산청 북부지역 중 고교 통폐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초·중등교사 임용규모까지 해마다 줄어 도내 교육대학교나 사범대학 출신 대학생들의 취업문도 크게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입시업체인 종로학원 하늘교육이 21일 학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미만인 초·중·고교는 980여곳 중 201곳으로 20%(5곳 중 1곳)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15.8%(6곳 중 1곳)보다 높은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경북이 327개교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고, 전남 314개교, 전북 243개교, 강원 242개교, 경남 201개교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소규모학교가 늘면서 한 교사가 2개 이상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교사가 많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거점학교 통폐합 정책으로 산청 북부지역 중 고교 통폐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초·중등교사 임용규모까지 해마다 줄어 도내 교육대학교나 사범대학 출신 대학생들의 취업문도 크게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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