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볼락 대량 인공종묘 기술 개발 인정
국립수산과학원은 명정인<사진> 전략양식연구소 박사가 세계 최초 조피볼락(우럭) 대량 인공종묘 배양기술로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5년도 판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명 박사는 1988∼1989년 당시 국립수산진흥원 부안수산종묘배양장에서 자어기(부화 후 어린시기) 먹이공급, 사육밀도 관리, 어미 관리 등 조피볼락 종묘생산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그는 ‘조피볼락의 소화생리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조피볼락 연구에 매진, ‘조피볼락 박사’로 불려왔다.
조피볼락은 명 박사의 인공종묘 기술 개발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횟집이나 수산시장 등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즐겨찾는 국민 횟감이 됐다.
명정인 박사는 “수산양식분야의 연구자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와 국민들이 즐겨찾는 수산품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명 박사는 1988∼1989년 당시 국립수산진흥원 부안수산종묘배양장에서 자어기(부화 후 어린시기) 먹이공급, 사육밀도 관리, 어미 관리 등 조피볼락 종묘생산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그는 ‘조피볼락의 소화생리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조피볼락 연구에 매진, ‘조피볼락 박사’로 불려왔다.
조피볼락은 명 박사의 인공종묘 기술 개발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횟집이나 수산시장 등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즐겨찾는 국민 횟감이 됐다.
명정인 박사는 “수산양식분야의 연구자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와 국민들이 즐겨찾는 수산품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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